사)동두천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박형덕)은 지난 4월 15일(토) 오전 09시 제 19기 한마음 가족봉사단 50명이 참여하여 보건소 맞은편 공원에서 꽃 심기 활동을 실시했다.
비가 내리는 아침 시간에 부모님 손을 잡고 봉사활동에 참여한 아이들은 처음 심어보는 꽃심기 활동을 매우 재미있어하면서 한송이 꽃이라도 상할까 염려하는 손길로 비올라, 펜지, 석주, 데이지 등 다양한 꽃을 색과 간격에 맞춰 조심스레 심어 나갔다. 우의를 챙겨 입긴 했지만 적지 않게 내리는 비에 옷과 신발은 흠뻑 젓었지만 내 가족이 맡은 구간은 예쁘게 완성하겠다는 각오로 꽃심기에 최선을 다했다. 이날 시청 공원 녹지과에서 꽃 10,000송이를 지원하였으며, 비가 내리는 와중에도 가족봉사단과 의욕적으로 참여하여 예쁜 꽃밭을 완성했다.
19기 한마음가족 한미영 회장은 “ 우리는 비가 와서 2배로 힘들었지만 심어놓은 꽃한테는 너무 좋은 상황인거 같아 마음이 흐뭇하다. 그동안 잘 가꿔진 꽃을 감상만 하다가 막상 심어보니 그분들의 노고를 조금은 알 것 같다. 부디 오늘 심은 꽃밭이 오가는 시민들에게 기쁨과 감사를 전하는 휴식 공간이 되길 바란다. ” 고 전했다.
19기 한마음 가족봉사단은 5월 상패동 일원에서 오래된 낡은 주택에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한 벽화그리기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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