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7일 자원봉사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같이 꿈꾸는 봄’ 나눔키트&라면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전달식에서는 보산새마을금고가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자원봉사센터에 지정 기탁한 500만원으로 나눔키트 100상자와 라면 100상자를 준비하여 8개동 행정복지센터에 배분 전달했다. 나눔키트에는 라면, 햇반, 통조림, 사골곰탕 등 취약계층을 위한 생필품을 담았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솔선수범하여 봉사와 나눔을 실천할 때 더불어 살기 좋은 사회가 실현된다”라며 “이번 전달식을 계기로 지역사회에 더 많은 나눔이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새마을금고 황인숙 이사장은 “오늘 전달하는 물품이 가정에 큰 보탬이 되진 않겠으나 수혜자가 지역사회의 관심과 사랑을 온전히 느끼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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