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능나눔 발마사지 봉사활동(2012년)

 

내손은 약손이다 ~ 시원한 발마사지 받고 건강하세요^^

 

동두천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오세창)는 9월 18일(화) 오전  10시부터  케어기빙과 보광사요양원을 방문하여 발마사지 봉사활동을 펼쳤다.

재능나눔 발마사지 봉사단으로 활동중인 우정회 (회장:김명자) 의 회원 9분이 연로한 나이에도 불구하고 침상에 누워계신 불편한 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기쁨을 드리기위해 아침일찍 요양원을 방문한 것이다.

발마사지를 처음접한 어르신들은 처음엔 부끄럽다고 마다하시다가 시원한 손길과 친절한 입담에 마음을 열고 발마사지를 받으셨다.

발마사지를 받는다고 건강이 회복되진 않겠지만, 가까운 가족조차도 발을 어루만지기가 쉽지않은 상황에 타인의 발을 주무르며 건강을 기원하는 봉사자가 어찌 반갑지 않겠는가?

발에서 느껴지는 따스함이 외로움조차 몰아내주길 바라는 마음으로 온 정성을 다해 발마사지를 하고 뜨거운 타올로 부드럽게 발을 감싸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