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터소식/재능나눔 봉사단

재능나눔 이미용 봉사활동(2013년 1월)

자원봉사센터 2013. 2. 15. 14:32

 

또 오세요, 자주 오세요, 감사합니다.

 

사) 동두천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오세창)는 1월 8일(화) 10시 올해들어 첫 이미용봉사를 동원정신병원으로 다녀왔다.

미용1팀(회장:조부용) 9분이 추운 날씨에도 미용봉사의 손길을 기다리는 분들을위해 아침일찍 센터차에 올랐다. 산중에는 아직 샇인 눈이 그대로 한겨울의 수채화 같은 풍경을 간직하고 새해 덕담을 나누며 인사를 건네는 봉사단의 목소리가 정겹기만 하다.

늘 가도 많은 분들이 미용 봉사를 기다리며 순서를 대기하고 있다.

대부분 남자분들이어서 잛은 스포츠 머리를 원하는 분이 많다. 간혹 자신의 머리 스타일이 맘에 안든다며 다시 깎아달라고 요구하는 분도 계시지만 대부분 감사하는 마음으로 분위기는 화기애애하다.

어느덧 2년차 미용봉사를 다니시는 분들이라 날로 실력이 향상되어짐을 느낀다. 처음 당황하던 모습은 찾아보기 힘들고 여유롭게 원하는 스타일을 만들어가는 모습을 보노라면 나까지 뿌듯해옴을 느낀다.

봉사의 마력에 점점 빠져드는 미소가 아름다운 이들과 동행 할때면 내자신을 돌아보고 더감사하며 더 열심히 살아갈 힘을 얻는다.

올 2013년도 저와 함께 이미용 봉사 열심히 다녀 보아용^^

 

 

 

자원봉사센터 재능나눔 이미용봉사 2팀이 1월 15일(화) 동두천중앙성모요양원에서 이미용 봉사 활동을 펼쳤다.

중앙성모요양원은 1년 넘게 센터에서 이미용봉사를 해오고 있는데, 중증환자와 연로한 어르신들많은 곳이다. 거의 침대에 거의 누워 계시다보니 머리가 위로 뻐치신 분이 많다.

휠체어에 의지해 계신 어르신들은 복도에서, 누워계신 와상 환자는 침대에서 머리 손질을 해드렸다. 고개가 똑바르지 않아 2배로 힘들지만 누구하나 얼굴 지푸리는 분 없이 다정한 인사를 건네고 최대한 빨리 머리 손질을 해드려 힘이 덜들도록 배려하였다.

1년 넘게 봉사를 해오다보니, 봉사자들끼리도 친자매처럼 가까워지고 어렵게만 생각되던 요양원어르신들도 편하게 대하게 되었다.

 

 

 

 

 

마르지않은 샘 ~ 이미용 재능기부 봉사단의 가위는 오늘도 춤춘다.

 

사)자원봉사센터(이사장 :오세창)는 1월 22일(화) 오전 10시 케네이션요양원과 굿모닝요양원에서 이미용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미용 1팀이 방문한 카네이션요양원은 9분이 참여하여 40여분의 머리를 말끔히 손질해 드렸고, 미용2팀이 방문한 굿모닝요양원은 8분이 참여하여 30여분의 머리를 손질하였다.

긴머리 때문에 불편해 하셨던 어르신들은 반갑게 봉사단을 맞이해 주셨다.

익숙한 솜씨로 정성껏 머리를 손질하는 미용봉사단의 얼굴엔 미소가 머금고,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미용봉사가 마무리 되었다.

 

 

사)동두천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오세창) 1월 29일(화) 오전10시 겨울비가 촉촉히 내리는 아침 미용봉사 2팀이 광암동 성지요양병원을 방문하였다.

 

 

살작 다듬어만 줘요~ 아직은 짧은머리 싫어요

자원봉사센터(이사장:오세창)는 1월 31일(목) 1월의 마지막 날!  재능나눔 이미용봉사단이 동두천요양원을 방문하여 이미용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명절을 앞두고 요양원마다 미용봉사 요청이 쇄도하고 있어 주2~3회 봉사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몸은 피곤하지만 보람을 느끼고 있으며, 무엇보다 미용 자체를 좋아하여 언제든 즐겁게 봉사할 수 있다고 말씀하신다.

환한 미소로 어르신들을 맞이하니, 어르신들도 환한 미소로 보답해 주신다. 손을 꼭 잡으시며 기도를 해주시는 어머님! 기도하는 말씀 한마디 한마디가 마음에 들어와 영양제처럼 기운을 복돋아 주신다.

고우신 얼굴이 미용봉사단의 손길로 더욱 고아지고 오늘도 행복한 추억하나를 간직하며 요양원문을 나선다. 봉사할 수 있는 지금 나의 삶에 한없이 감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