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터소식/가족봉사단

수호천사 가족봉사단 집수리 봉사활동(2012년)

자원봉사센터 2012. 11. 29. 17:38

 

 

가족의 손길로 사랑을 입히다. - 수호천사가족 집수리 활동

 

자원봉사센터(이사장:오세창)는 9월 15일(토) 9시 수호천사가족봉사단 11명이 독거노인댁 도배,장판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삼성 경기 사랑애 집 고쳐주기사업에 두팔을 걷고 아침일찍 봉사현장에 도착한 가족봉사단은 엄마 아빠와 함께 짐을 나르고 도배지 바르는 일을 도왔다.

 

구석구석 쌓인 살림살이를 밖으로 끄집어내니, 버릴것도 많고 먼지도 수북하여 청소하는데 어려움도 있었지만 시종일관 웃음을 잃지 않고 열심히 활동하는 모습이 대견하였다.

가족이라서일까? 손발이 척척맞아 일처리가 수월하다. 서로에게 애정어린 격려를 하면서 오후 3시까지 일을 마무리했다.

깨끗해진 집안을 보면서 "할아버지가 이 집에서 오래오래 건강하고 행복했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을 했다.

 

입가에 환한 미소를 지으며 손을 흔드는 할아버지를 뒤로하고 돌아오는 차안에서 가슴가득 차오르는 행복은 저 프르고 푸른 가을하늘을 맘껏 헤엄치듯 자유로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