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터소식

한마음가족봉사단 7월 어르신께 '삼계탕&양갱 만들어 전달'

자원봉사센터 2024. 7. 29. 13:47

)동두천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박형덕)은 지난 727() 오전 09시 제 20기 한마음 가족봉사단 50명이 자원봉사센터 3층과 지하 주방에서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삼계탕과 양갱만들기 활동을 실시했다.

 

가족봉사단은 삼계탕과 양갱만들기로 팀을 나누어 주방팀은 삼계닭 50마리에 수삼, 대추, 마늘, 은행, 찹쌀로 배를 채우고 약재를 넣어 끓인 육수로 영양만점 삼계탕을 완성했다. 나머지 가족은 3층에서 아이들과 부모님이 4개의 모듬을 이루어 각각의 냄비에 양갱의 베이스인 한삼을 뭉근히 끓인 후 팥, 녹차, 치자, 유자, 딸기로 맛과 색을 내고 다양한 틀에 넣어 굳힌 맛있는 양갱을 만들어 예쁘게 포장했다.

 

가족봉사단을 격려하고자 방문한 박형덕시장은 주말에 부모님과 함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하는 우리 아이들을 보니 동두천의 미래가 밝다. 특히 아이들이 포장 용기에 어르신 안부와 인사말을 적은 메모글을 읽으니 가슴이 뭉클하고 감동적이다. 삼계탕과 양갱을 받고 힘을 내서 더운 여름을 잘 이겨 내실 것 같다.” 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만든 삼계탕과 양갱은 시청을 통해 선정한 취약계층 독거어르신 50가구에 가족이 직접 배달했는데 배달이 처음인 이아름씨 가족은 처음엔 두려움도 있었는데 우리가 만든 삼계탕과 양갱을 받고 좋아해 주시는 어르신을 보니 전해주는 기쁨이 이렇게 행복하구나. 싶었고 아이들과 정말 뜻깊고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봉사에 참여하길 정말 잘했다.” 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