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9기 한마음가족봉사단 벽화 초벌 작업

사)동두천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박형덕)은 지난 5월 20일(토) 오전 09시 제 19기 한마음 가족봉사단과 미2사단 55군사경찰 ACS 자원봉사자 등 70명이 참여하여 상패동 벽화 초벌 도색 작업을 실시 했다.

 

오늘 벽화은 상패 6통 골목으로 연탄을 사용하는 취약계층 다가구 독거 어르신이 주로 거주하는 곳으로 낡고 오래된 페인트 벽과 곧 무너질 것 같은 빈집으로 어둡고 우울한 분위기를 내뿜고 지역 주민의 안전과 행복감이 낮아지고 있어 이번 벽화 골목으로 선정했다.

 

이른 아침부터 햇빛이 강렬한 더위가 시작 됐지만 팔토시와 모자로 무장한 가족봉사단은 가족마다 정해진 벽에서 헤라를 이용해 벗겨진 부분을 긁어내고 벽화에 맞는 바탕 도색을 칠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박미자 상패6통장은 “ 이 골목에 이렇게 많은 사람이 있는 것이 신기할 따름이다. 페인트만 칠했는데도 동네 골목이 훤해지고 희망이 생기는 기분이다. 여기 거주하는 사람도 또 오가는 사람도 절로 미소 짓는 행복한 골목으로 만들어 주기 바란다. ” 고 전했다.

 

오늘 바탕 작업을 마친 벽에 5월 22일(월) 동여중 미술 동아리 학생들이 스케치 작업을 하고 6월 17일(토) 가족봉사단이 그림이 색을 입히는 활동으로 벽화 작업을 마무리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