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봉사단 설맞이 취약계층 만두&떡국떡 전달 ' 복받아 만땅'

동두천시 자원봉사센터(이사장:박형덕)은 지난 1월 11일(토) 오전 9시 가족봉사단 60명이 참여하여 설맞이 만두 만들기를 실시했다.

박형덕시장 하미순사모님 김승호의장, 임상오도의원, 임현숙, 이은경시의원도 함께 만두를 만들며 추운 날씨에 아이들과 봉사에 참여한 가족을 격려했다.

가족봉사단은 전날 시장을 보고 재료를 준비하여 당일 맛있는 김치만두 소를 완성하고 여럿이 둘러앉아 이야기꽃을 피우며 만두를 빚었다.

가족은 역할을 나누어 만들고 나르고 찌고 식히는 작업을 반복하여 어려운 이웃에 전할 100개의 만두를 포장하고 따로 준비한 떡국떡1kg과 함께 포장을 완성했다.

가족봉사단 한윤철 회장은 “ 요즘 아이들은 직접 만두를 만들어 볼 기회가 없는데 더구나 어려운 이웃을 위한 활동으로 좋은 경험을 할 수 있어 너무 감사하다. 파는 만두 못지않게 맛도 모양도 잘 나와서 전달하는 마음이 정말 뿌듯하다. 어려운 때이지만 서로 조금씩 정을 나누며 살아간다면 살기 좋은 사회가 될 것이다. 1년 동안 열심히 참여한 가족봉사단에 감사하며 모두 행복하고 건강한 설 명절이 되길 바란다, 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만두 만들기와 떡국떡 전달 행사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배분사업 설맞이 취약계층 음식 지원-‘福받아 만땅’사업으로 실시하였으며 8개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선정한 100가구에 가족이 직접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