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터소식/자원봉사 단체 활동

대한적십자 동두천지구협의회 이주민을 위한 의료봉사

자원봉사센터 2024. 7. 11. 14:20

#희망의 메신저 노란천사 이주민을위한 의료봉사#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동두천지구 협의회(회장 홍미선)는 지난 7월7일(일) 동두천 지구협의회 사무실 1층과 2층 에서 이주민 노동자들과 이주민을 위한 의료 봉사에 참여했었다.

내과,물리치료, 한방과, 치과 등으로 운영하고 있었지만 현재는 비대면 전화로 진료하여 이주민환자들이 약을 처방해가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인천에서 오는 약사를 도와 처방전을 받은 이들에게 약사가 약을 제조하면 옆에서 보조하며 포장해주는 봉사로 현재 의료 상황에 의해 봉사회별로 한 달에 한번 천주교 봉사원들과 함께 진행하고 있다.

심장이 안좋아서 라파엘을 방문하게 된 이주민노동자 한 명은 병원약이랑 다르다며 없던일로 하자고 소리를 높여서 주위사람들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의료지원 담당자와 팀장이 알아보니 심장 문제로 병원에 입원했었는데 병원약과 다르니 똑같은 걸로 달라고 한것이었다. 약사 선생님이 약윽 효능은 똑같다고 몇번을 말해도 막무가내였다. 라파엘 진료팀은 제약회사에서 약을 후원받아 하다보니 똑 같은 약이 없을수 있다고 설명한 후 잠잠해질수 있었다.

이광경을 보면서 봉사하던 협의회 이순자감사는 " 언어가 다르고 이해가 다른 사람들이 만나다보니 소통의 문제도 아쉽고 절박한 환자의 입장도 안탑깝다"고 말했다.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의료 봉사는 오후 4시가 되서야 33 명의 이주민들에게 약이 조제되고 그들이 모두 떠난 후에 마무리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