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터소식

20기 한마음 가족봉사단 생연 2동 벽화 초벌(도색) 활동 펼쳐

자원봉사센터 2024. 5. 20. 15:29

)동두천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박형덕)은 지난 518() 오전 09시 제 20기 한마음 가족봉사단, 2사단 55군사경찰, 동두천여자중학교 자원봉사자 등 80명이 참여하여 생연212통 태극기 마을의 오래된 벽화 골목을 단장하고 새로운 벽화 그림을 완성하기 위한 초벌 도색 작업을 실시했다.

 

오늘 초벌한 골목은 자원봉사센터 한마음 가족봉사단이 10년 전에 벽화를 칠한 곳으로 오랜 세월이 흘러 보수가 필요했으며 주민들의 동의와 의견을 반영하여 신천 경로당과 주민들이 운동하는 곳을 중점으로 새롭게 벽화를 추진하게 됐다.

 

이른 아침부터 햇빛이 강렬한 더위가 시작됐지만 팔토시와 모자로 무장한 봉사단은 가족마다 정해진 벽에서 헤라를 이용해 벗겨진 부분을 긁어내고 벽화 시안에 맞는 바탕색을 정성껏 칠하며 값진 구슬땀을 흘렸다.

 

김숙희 생연212통장은 많은 분이 오셔서 도와주신 덕분에 페인트만 칠했는데도 동네 골목이 훤해지고 희망이 생기는 기분이다. 태극기 마을로 소문이 나서 외부에서도 구경 오는 사람이 많은데 실망하지 않게 오가는 사람 모두 절로 미소 짓는 행복한 골목으로 만들어 주기 바란다. ” 고 전했다.

 

오늘 바탕 작업을 마친 벽은 동여중 미술 동아리 학생들이 스케치 작업을 하고 6월 가족봉사단, 2사단 군사경찰, 동여중 학생이 최종 그림을 색칠하고 벽화를 완성할 계획이다.